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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의 농민 대상 유기농자재 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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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사과반에서 첫 선 보여
농민 학생들 큰 호응

15일 경북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청송군농업인대학 제18기 친환경사과반에서 유기농자재 제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청송군 제공
15일 경북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청송군농업인대학 제18기 친환경사과반에서 유기농자재 제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농민들의 깨끗한 농작물 생산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유기농자재 제조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청송군농업인대학 제18기 친환경사과반 37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농자재 제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민들이 직접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대한 책임감 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가는 유기농자재를 생산한 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도 가능하다.

실습 교육에 참여한 한 농민은 "이론과 연계한 실습교육으로 좀 더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후 농장에 꼭 활용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농법의 활용으로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농업기술교육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경북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청송군농업인대학 제18기 친환경사과반에서 유기농자재 제조 교육이 진행됐다. 한 농민이 직접 재료를 배합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15일 경북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청송군농업인대학 제18기 친환경사과반에서 유기농자재 제조 교육이 진행됐다. 한 농민이 직접 재료를 배합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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