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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홍준표, 친박 실컷 이용하고 버려…윤석열, 준비 덜 돼 입만 열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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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을 방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을 방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25일 당내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을 겨냥 "급하면 친박(친박근혜)들을 실컷 이용하고 선거 끝나고 버렸다"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정치인싸'에 출연해 자신을 '배신자'라고 말한 홍 의원을 두고 "홍 의원은 제게 그럴 자격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춘향이인 줄 알았는데 향단이', '허접한 여자'라고 한 게 홍 의원"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제가 원내대표 일 때 제 말씀을 들었다면 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이 이준석 대표와 친한 척하면서 일시적으로 젊은 층의 지지율을 가져가긴 했지만 홍 의원은 여성할당제나 군대 이슈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시고 (말이) 왔다갔다 한다"며 "(종국엔)홍 후보와 저의 양자대결로 좁혀질 것이고 11월 5일 결국 제가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전 의원은 다른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입만 열면 계속 실수하는 걸 보면 그분 철학에 배여있는 거고 살아온 삶이 (대통령 후보로서) 준비가 안 된 분"이라며 "윤 전 총장이 소위 '적폐 수사'를 얼마나 가혹하게 했는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 구형을 한 후보다. 유권자가 이런 점을 본다면 결국은 (지지율이) 내려갈 것"며 이라고 평가했다.

자신을 둘러싼 배신자 프레임과 관련해선 "저는 정치하면서 한번도 누구를 배신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탄핵에 찬성한 것이 누구에 대한 배신인가"라며 "배신이 아니라 보수의 백신이었다. 보수 혁신을 위해 저만큼 쓴소리를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유 전 의원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이준석 대표가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당내에 공감대도 있어야 하고 이 대표가 (현재 지역구인) 노원에 대한 애정이 강한 만큼 노원 유권자에 양해도 구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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