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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도서관-대구농업마이스터高 '자연을 꿈꾸는 텃밭놀이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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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개념을 야외 확장한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그램
코로나 시국에 교육 수요 늘면서 지역아동센터·장애인센터 추가, 확대 운영

고산도서관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가 진행하고 있는
고산도서관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가 진행하고 있는 '자연을 꿈꾸는 텃밭놀이터' 활동 모습. 고산도서관 제공

고산도서관(관장 서명혜)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교장 윤철수)가 진행하고 있는 '자연을 꿈꾸는 텃밭놀이터' 사업이 코로나 시국에 호평을 얻고 있다. 도서관의 개념을 야외로 확장한 '도서관 밖 도서관' 사업의 하나로 교육 수요가 늘면서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센터를 추가, 확대 운영에 나선 것이다.

고산도서관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올해 상반기(5~7월)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을 꿈꾸는 텃밭놀이터'를 운영한 바 있다. 코로나 시국에 강좌형 프로그램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탓이다. 고산도서관은 바깥으로 눈을 돌렸다. 위기는 기회로 바뀌었다.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하는 것이 책과 강연을 통한 학습보다 효과도 컸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배추, 상추, 쪽파, 무, 비트, 당근, 레디쉬 등을 직접 심어 수확하게 된다. 수확 작물은 집으로 가져가 요리 재료로 활용한다. '땀맛'을 배우게 되는 과정이었다. 고산도서관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활동 프로그램도 늘렸다. 농작물 가꾸기 외에 허브, 다육이, 곤충 체험활동과 모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채웠다.

고산도서관 측은 "유치원만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교육 대상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커 하반기에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센터 아이들로까지 폭을 넓혔다"며 "현재 수성구 지역기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타 지역 기관들의 문의와 신청이 쇄도해 향후 지역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53)668-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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