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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289명…'델타'에 '연휴'까지 더했다, 월요일 기준 최다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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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천270명·해외 19명…5번째 큰 규모, 84일째 네 자릿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개 2천300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많은 수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며 경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개 2천300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많은 수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며 경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28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천300명에 육박했다. 전날보다 조금 줄었지만 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기록을 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289명 늘어 누적 30만5천8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383명)보다 94명 줄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로는 1주일 만에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다인 지난주 월요일(9월 20일, 발표일 21일 0시 기준)의 1천729명보다 560명이나 많다. 같은 기간 대구와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각각 126명, 75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3천명대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것이지만, 주말·휴일 검사검수 감소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결과여서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주간 환자 발생 패턴상 수요일을 기점으로 다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270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의 여파가 점차 나타나면서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84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720명→1천715명→2천431명→3천271명→2천770명→2천383명→2천289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2천명 이상, 많게는 3천명대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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