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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감염 재생산지수 7월 3주 이후 최고치…추가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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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국내 감염 재생산지수가 7월 셋째 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정부는 이달 두 차례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증가하면 감염이 또다시 확산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감염재생산 지수는 1.2로 7월 3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에서 비롯된 감염 확산세의 지속가능성이 남아 있고 이달 두 차례의 연휴 기간 중 이동 확대에 따른 추가확산 우려도 큰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현행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한다.

백신 접종 상황과 관련해서는 "어제까지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당초 계획됐던 1차 접종 일정이 마무리됐다"면서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89.9%이며, 접종을 모두 완료한 국민은 61%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달 중 2차 접종을 본격화하는 한편 외국인, 소아·청소년을 포함하는 1차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계속해 접종 완료율을 최대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백신 패스'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들은 전문가를 포함한 국민들과의 충분한 사전 소통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 하에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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