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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1천673명 11일만에 2천명 아래로…감소세 판단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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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 2천명 아래로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73명 늘어 누적 31만9천7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2천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3일 1천715명을 기록한 이후 11일 만이다. 같은 날 대구와 경북 신규 확진자는 각각 68, 6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휴일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보통 주간 발생 추이를 보면 주말·휴일을 지나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줄었다가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흐름을 보인다.

더욱이 신규 확진자 1천673명만 놓고 보면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1주 전인 지난달 27일(2천38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65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90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발표 기준)만 보면 일별로 2천289명→2천884명→2천562명→2천486명→2천248명→2천86명→1천673명을 기록해 하루를 제외하면 매일 2천명 이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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