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레저스포츠 정착을 위한 첫 걸음으로 경북 포항시 양포리에서 '영남권 어울림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부산지역 30여 명의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시간 내 가장 많이 물고기를 낚는 순으로 순위를 매겼으며, 최대어를 잡는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체육 선진국으로의 도약에 있어 장애인 레저스포츠 정착은 필수"라며 "대구도 장애인레저스포츠협회를 설립하고 이번 바다낚시를 시작으로 장애인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우리지역 장애인들이 레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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