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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727·경북77명'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 193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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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는 가운데 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당장 8일 부터 경북 구미시에서 전국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경북은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9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천101명보다 163명 적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475명(76.1%), 비수도권이 463명(23.9%)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2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326명 늘어 최종 2천427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93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8일로 94일째가 된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부의 직장 및 외국인(2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이후 총 27명이 확진됐다.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유치원에서는 원생, 가족 등 10명이 확진돼 치료 중이다.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선 학생, 가족, 외부 강사 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청주시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1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확진돼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727명, 경기 620명, 인천 128명, 경북 77명, 충북 63명, 충남 61명, 경남 55명, 대구 41명, 부산 34명, 대전 31명, 강원 30명, 광주 25명, 울산 15명, 전남 11명, 전북 10명, 제주 9명, 세종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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