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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고,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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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메세지가 담긴 손 편지와 간식 전해

대영고 교사와 학생들이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의료진들에게 손 편지와 간식을 전했다. 대영고 제공
대영고 교사와 학생들이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의료진들에게 손 편지와 간식을 전했다. 대영고 제공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선생님들 덕분에 저희는 학교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주 대영고 사제동행 동아리(학생 20명)는 지난 9일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날 대영고 학생들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키겠다"는 약속과 함께 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손 편지와 간식(샌드위치와 음료)을 전했다.

손 편지에는 "의료진 선생님 뒤에는 저희도 있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학교 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선생님들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라는 응원글이 담겼다.

김용민(2년) 학생은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방역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현호 대영고 학생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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