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약육강식'(弱肉强食)은 상식으로 통한다. 그렇다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약자는 희망이 없는 것인가. 다행스럽게도 현실 세계에서는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사례가 때때로 발생한다.
이 책은 강자를 반드시 이기는 약자의 전략과 다양한 약자들의 승리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과 조직, 국가가 강자를 이긴 사례들을 통찰력있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승리 방정식을 보여준다. 'V=WE MISS.
저자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군이 되기까지 정책부서에서 반복적으로 전략기획 업무를 경험했다. 청와대와 국방부, 합참 등에서 정책과 전략을 기획하고 시행했으며 육군대학교 전쟁사 교관으로서 역사 속에서 약자가 어떻게 강자를 맞아 싸워 이겼는지를 연구하고 가르쳤다. 이런 경험과 고민의 흔적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495쪽.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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