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앞산 숲에서 얻은 자연 재료를 사용한 공예체험 사업인 '2021년 가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을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이달 9일 오프라인 행사 진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체험활동으로 변경해 사전 접수한 가족 25팀별로 내달 14일까지 숲 탐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청은 참가자들에게 티셔츠와 가방, 루페(시각), 안대(촉각), 소리통(청각), 숲 탐험 미션지 등 오감을 통해 탐험을 즐길 물건들이 있는 키트를 제공한다. 숲 탐험을 마친 가족은 체험 후 남구교육밴드에 활동사진 2장과 간략한 소감문을 게재하고 설문까지 마치면 남구마블 미션완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남구마블이란 남구청이 진행 중인 사업으로, 놀이를 통해 남구의 인문·자연환경을 배울 수 있는 교구형 보드게임을 의미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답답한 도심을 떠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가족 가을 여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구 특색에 맞는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