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혜영 "심석희 논란, 카톡은 카톡이고 성범죄 피해는 피해…정당화 못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혜영 정의당 의원, "수사로 밝혀진 심 선수 피해 부정해선 안 돼, 완전무결한 피해자만 피해자인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 선수. 연합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 선수. 연합뉴스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자신의 코치와 사적으로 나눈 카톡 대화가 공개돼 논란인 가운데, 그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당한 성범죄 피해까지 희석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개인의 피해와 과실을 별개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15일 "(누리꾼은) 심석희 선수에게 가하는 무분별한 2차 가해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심 선수를 향한) 의혹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비난과 흠집 내기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톡은 카톡이고, 성폭력 피해는 성폭력 피해"라면서 "일부 네티즌은 수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진 심 선수의 피해를 부정하며 선수를 비난한다. 완전무결한 피해자가 아니면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강박관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과실이 있는 피해자는 피해자 자격이 없다고 보는 결벽주의를 경계하는 취지로 보인다.

그는 "심 선수가 어떤 카톡을 썼더라도 그것이 심 선수가 받은 피해를 희석할 수는 없다. 당연히 조재범 코치의 가해를 정당화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톡을 통해 드러난 의혹이 있다면 적법하고 합리적인 과정에 따라 명백히 밝히면 될 일"이라고 썼다.

심 선수는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 국가대표팀 한 코치와 메시지를 나누며 동료 선수들을 향해 욕설 등 비하하는 표현을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암장 시대'와 '잼데믹'이라고 비판하며, 개헌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대통령...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일부 직원들이 주거비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으로 100명 이상이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는 평택사업장에서...
대학생 자녀가 한 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에서는 '대구학부모교육센터'가 개관하며 학부모 교육을 지원...
미국 연방 하원에서 태권도 대사범 감사의 날을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되었고, 이는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이 작년에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계승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