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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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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양 삼지파크골프장에서

지난 15일 영양 삼지파크골프장에서는 제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영양군 제공
지난 15일 영양 삼지파크골프장에서는 제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영양군 제공

영양 삼지파크골프장에서 지난 15일 '제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파크골프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일반적인 골프와 비교했을 때, 좁은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 할 수 있어 생활체육 진흥에 큰 의미가 담겨져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이다.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 활동과 생활 스포츠가 위축된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지러진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단합과 친목의 계기가 됐다"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파크골프라는 스포츠를 영양에서 군민들이 할 수 있어 더욱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회를 계기로 영양에 파크골프가 더 활성화 되어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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