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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20명 무더기로 발생, 방역 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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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명 발생, 10월 들어 49명 발생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마경대 기자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마경대 기자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록 확산되고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주시는 18일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219~238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A 중학교 학생 17명, 교사1명 경로당 어르신 1명 초등학생 1명 등으로 모두 20명이다.

A중학교는 지난 16일 이 학교 학생 가운데 1명(216번)이 감기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되면서 확산하고 있다. 이 학교 교직원과 학생 180명이 17일 전수 검사를 받았고 18일 1학년 15명, 3학년 2명, 학교관계자 1명 등이 확진됐다. B 초등학교 학생 1명은 17일 고열 증상이 검사를 받았고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영주의 C 경로당 확진자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현재 영주시보건소는 풍기초교와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풍기읍, 봉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확진자는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는 2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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