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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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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170명이 지역대학 체험
지역대학 3곳이 참여해 체험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장애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학생들이 대구가톨릭대 도서관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룸을 방문한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장애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학생들이 대구가톨릭대 도서관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룸을 방문한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진학 후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도우려고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캠퍼스 투어 ▷전공수업 맛보기 ▷진학 컨설팅 ▷모의면접 ▷장애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동아리 체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특수학교(7개교 79명)와 일반고 특수학급 장애학생(12개교 91명) 등 모두 170명. 10월 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등 3곳.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이 원하는 대학을 선택하면 해당 학교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장애학생과 1대 1로 연결해 수어 통역과 학교 안내를 도와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매천고 2학년 A학생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이 어떤 곳인지 직접 와 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처음으로 생각해봤다"고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장애학생이 대학생활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좀 더 다양하게 고민하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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