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희방폭포가 유명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예쁜 줄은 몰랐네요.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단풍과 환상적인 폭포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경북 영주시와 영양·봉화·울진군이 지역구인 박형수 국회의원의 부인 전성림(49) 씨가 지역 홍보 전도사로 나서 화제다.
그는 지난해 4월 초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남편의 지역구를 홍보하기 위해 그해 11월 17일 1인 미디어인 유튜브 채널(어디까지 가 봤니껴)에 가입, 경북 영주 소수서원·부석사·죽계구곡·희방폭포, 영양 자작나무숲·석탑·분재야생화테마파크, 울진 성류굴·스카이워크, 봉화 닭실마을·딸기농장·만산고택 등 지난 1년간 40여 편의 유튜브를 제작, 배포했다.

전 씨는 "수도권에서 경북 영주와 영양·봉화·울진군을 잘 모르는 것이 안타까워 지역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선거때 지역을 돌며 정말 아름답고 소중한 역사 문화 유적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이지만 관광문화 자산을 알리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국회의원 부인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자신의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촬영하고 편집까지 해서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찾아 보기 힘든 사례"라면서 "새로운 모습에서 지역이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극찬했다.
비영리 유튜브 체널인 "어디까지 가 봤니껴"는 인터넷 주소창에서 주소(https://youtu.be/csKi-m64WzM)를 검색하거나 SNS에서 #경상북도 #영주시 #울진군 #영양군 #봉화군 #박형수국회의원 #경북여행 #사진찍기좋은곳 #가을단풍여행 #국민의힘 #박형수안사람 #전성림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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