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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명주 명맥 잇는 허호씨,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 시상금 1천만원 전액 지역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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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 명주 40년 명맥 잇는 경상북도 최고 장인 선정 ‘허씨비단직물’운영

지난 22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지난 22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2021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받은 허호 대표가 부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함창명주의 명맥을 잇고 있는 허호 허씨비단직물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2021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196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두드러진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매년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이다.

허 대표는 전통 명주길쌈을 관광·산업화하고 예술과 접목해 국내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문화예술상으로 받은 상금 1천만원 전액을 함창지역의 '고동람 장학회'에 기탁했다.

그는 상주시 함창읍에서 40여 년 동안 누에고치 실로 전통 명주 옷감을 생산하고 있다. 명주길쌈과 감물 천연염색 관련 기술 9개의 특허와 2개의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2019년 '경북향토뿌리기업', '우수 숙련 기술자(섬유가공분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부터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의 명사가 돼 국내외 행사에서 전통 명주길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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