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제2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협력유공자 산학협력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받은 상이다. 그간 대통령표창을 두 번 수상한 대학은 전국 4곳에 불과하다.
대구한의대는 개인부문에서도 소속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주최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와 최신 R&D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기술종합 전시회다.
대구한의대는 2000년부터 대학의 우수 연구 인력과 시험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해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해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구한의대는 기업연구소,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 등 대학 내 10개의 센터와 연계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연구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산학협력지원과제 204건 수행 ▷시제품 개발 160건 ▷특허출원 및 등록 63건 ▷프로그램 개발 1건 ▷저작권 등록 7건 ▷실용신안등록 2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이 지금까지 역점을 둬온 산학협력 및 연구분야에서 인정을 받은 것인 만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분야에서 선도대학의 위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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