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 중장기 발전 방안으로 정주여건 개선, 스마트 미래농업, 문화·관광, 미래도시로의 다변화 등이 제시됐다.
성주군은 27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30 성주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 위드&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성주군이 나아가야할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중장기발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를 수행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030 미래 연결, 함께 열어가는 Smart Welcome City 성주'를 미래 비전으로 제안하고, 5대 핵심 선도 프로젝트, 20대 추진전략, 100대 세부추진과제를 설정·보고했다.
5대 핵심 선도 프로젝트는 ▷인구 5만 정주도시 만들기 ▷사통팔달 미래도시 다변화 ▷지속가능한 스마트미래농업 ▷Welcome & Again 명품관광도시 ▷문화토피아(문화+유토피아) 등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토대가 될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이 실제로 군정에 반영돼, 성주미래발전 100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은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문조사, 전문가 정책세미나, 이장상록회 설명회, 관계부서 자문과 협의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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