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대구에서는 8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날인 28일 오후 4시 집계 115명과 비교해 27명 감소한 확산세이다.
28일 대구 일일 확진자는 117명으로 집계가 마감된 바 있다.
이는 27일 106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 기록이었는데, 오늘도 남은 시간 12명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되면 사흘 연속 100명대 기록을 쓰게 된다.
최근 대구 곳곳에서 불거진 교회 등 종교시설 관련 감염이 이날도 이어졌다.
이날 현재까지 동구 종교시설 및 이 시설 관련 어린이집에서 2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또 중구 종교시설 관련 5명, 북구 종교시설 관련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도 서구 의료기관 관련 14명, 서구 체육시설 관련 4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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