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소방서는 기동점검반을 편성해 지상 30층 이상과 지하 2층 이상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1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지난 10월 한 달간 ▷지하주차장 소방·피난시설 등 안전시설 중점확인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지도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 등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구미소방서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감지기 작동불량, 비상방송설비 스피커 음량 미달 등 12개소에 조치명령을 발부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유사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안전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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