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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농협, 농산물 우수성·안전성 확보…온라인 판매 채널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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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시설 개보수…숍인숍 형태의 로컬푸드 개설
박영훈 조합장, 한국떫은감협회장 맡아 자조금 단체 설립 앞장

청도농협은 하나로마트 매장 내에 숍인숍 형태의 로컬푸드를 개설해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청도농협 제공
청도농협은 하나로마트 매장 내에 숍인숍 형태의 로컬푸드를 개설해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청도농협 제공
박영훈 조합장
박영훈 조합장

청도농협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안정성 확보와 함께 온라인 판매 채널 다각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수년 째 지역 농산물 유통허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온 청도농협은 농산물 산지 판매 및 경매 등 체계적인 유통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농협 측은 나아가 농협 APC(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기능 활성화를 위해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시설을 인증받아 체계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대규모 소비가 이뤄지는 대형마트에서 상품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APC 내에 농산물 복합디지털 마케팅 공간을 확보해 내년부터 라이브커머스 등 실시간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지역센터가 될 이곳은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와 온라인 산지조직을 육성해 본격적인 온라인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청도농협은 낡고 노후화된 하나로마트 현대화에 나서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오랜 지역 고객층의 이탈을 막기 위해 지난 달 보수공사를 끝내고 새 단장했다.

특히 마트 내 로컬푸드를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 없이 농민과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1차 상품의 싱싱한 먹거리를 공급하며 정부의 로컬푸드플랜 정책에도 적극 호응한다는 것이다.

청도농협은 지난 8월말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원을 달성하고, 지난해말 기준 상호금융대출금 2천500억원을 돌파해 자립경영 기반도 다져 나가고 있다.

청도농협이 2021년 청도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있다. 청도농협 제공
청도농협이 2021년 청도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있다. 청도농협 제공

해마다 조합원 자녀 대상의 장학금 지원 등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조합원 대상 교육사업도 참여를 확대해 여성조직으로 활동 중인 고향주부모임은 안전 농산물 생산과 깨끗한 농촌만들기, 여성농업인 의식 선진화 등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 측은 올해 반시 생산량이 대폭 늘자 이달 지역 농가에 가격방어 차원에서 조합원 가구당 20㎏ 컨테이너 20개를 대여해 전체 100톤(t) 규모로 긴급 수매에 나섰다.

매년 되풀이되는 감 생산량 수급문제와 가격 안정을 위해 박영훈 조합장은 한국떫은감협회 회장을 3년째 맡으며 자조금 단체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과 전국 산지 행정관서, 농협, 감 관련 회장단을 만나 협의를 벌인 결과 의무자조금 설립 인가가 예정돼 내년부터 자조금 단체로 본격 활동을 하게 됐다"며 "지역 조합원의 농산물이 제 값을 받고 소득이 되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앞장서 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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