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 8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순태 안동대 총장,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김치영 경북도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검정고시 출신자)이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 활동한 내용을 대학 진학 시 학생 선발에 활용할 수 있게 한 청소년생활기록부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순태 총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교내 생활을 기록한 학교생활기록부가 없어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형이 제한적이고 평가에 불리할 수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생활기록부를 학교생활기록부 대체 서식으로 인정해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수험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새벽배송 없애지 말라" 98.9%의 외침…새벽배송 금지 논의에 국민 불만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