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1년 경북 농정평가, 안동시 최우수상 수상

'밀과노닐다' 박성호 이사 대통령상 수상
경북농어업인 대상에 육묘공장 운영 권호형 씨

안동시가 2021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안동지역 농어업인들이 대통령상과 농어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동지역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사진 중앙 박성수 안동부시장, 왼쪽 세 번째가 권호형 대표, 오른쪽 두 번째가 박성호 이사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2021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안동지역 농어업인들이 대통령상과 농어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동지역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사진 중앙 박성수 안동부시장, 왼쪽 세 번째가 권호형 대표, 오른쪽 두 번째가 박성호 이사다. 안동시 제공

10일 경북도 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가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안동지역 '밀과노닐다' 박성호 이사가 대통령상을 받고 대구경북능금농협 김창식 안동센터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경북농어업인 대상에는 육묘공장을 운영하는 권호형 씨가 받았다.

안동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연이어 경상북도 농정평가에 입상하면서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안동시는 청년 창업농 등 농업인력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농축산물 수출 확대, 쌀 안정생산 대책 추진, 원예·특작산업 육성 등에 나섰다.

농촌마을 종합개발 및 농촌생활환경정비, 청정축산 구현, 농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날 정부포상 대통령상을 받은 '밀과노닐다' 박성호 이사는 전통주 '진맥소주'를 개발, 우리밀 판로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다.

국무총리상의 대구경북능금농협안동농산물유통센터 김창식 센터장은 고품질 안동사과 생산 및 품질향상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농가소득안정에 기여한 공로다.

경북농어업인 대상을 받은 권호형 대표는 대형육묘공장 운영과 무인헬기를 이용해 농가일손을 덜어주는 등 식량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광석 안동시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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