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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모 교수 "행복이 종착역인 여행, 모두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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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CEO 포럼 제6기 9주 차 강의 열려

안용모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안용모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여행의 끝은 행복이기에 모두들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닐까요?"

매일신문 CEO 포럼 제6기 9주 차 강의가 지난 9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떠날 자유 머무를 용기! 나의 여행 방법'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강연에 나선 안용모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여행은 때론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종착역이 행복이기에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닐까 한다"며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이 여행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세계 250여 개국 800여 개 도시를 둘러보며 매일신문 등 언론에 여행기를 쓰는 여행가로 유명하다. 남극과 북극을 다녀오기도 한 그는 '자유여행가'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의 현재 여행 목표는 민간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나가는 것이다.

그는 대구 도시철도 건설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도시 위를 달리는 하늘 열차' 모노레일을 건설해 '모노레일의 아버지, 하늘열차의 아빠'라고도 불린다.

2014년에는 기술자들의 노벨상인 '덕원기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앞서 2006년에는 정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이 다녀온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을 다니며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사진도 찍고 그 속에 녹아들어 즐기기도 했다. 짜인 코스대로 이동하는 피곤한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을 통해 여유와 행복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안 교수는 경일대 석좌교수, 서울 도시철도건설본부 설계과장, 철도청 시설국 근무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철도궤도설계', '철도토목시공', '철도보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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