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문화인류학의 대모이자 교육 사회운동가인 마거릿 미드가 77세의 나이에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그녀는 사모아. 뉴기니. 발리섬 등에서 원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연구했는데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 역할과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생물학적인 것이 아니라 한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화라는 이론으로 유명해졌다. 미드는 문화인류학에 심리학적 방법을 도입하고 발전시켰으며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해 20세기의 세계적인 지식인으로 존경받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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