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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의 밤' 미디어아트·가상현실로 더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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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대구시-수성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추진 업무협약’ 체결
지역 문화재 디지털 가이드 먹거리 스마트 주문 시스템 차별화된 저녁관광지 발돋움
내년 5월 완료 목표…‘After 5ive’주제로 매력적인 저녁관광 부각

지난 6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첫 주말을 맞아 대구 수성못에서 시민들이
지난 6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첫 주말을 맞아 대구 수성못에서 시민들이 '2021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제공.

수성못 일대가 미디어아트, VR(가상현실) 미술관, 스마트주문이 가능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저녁관광지로 발돋움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대구시, 대구 수성구는 12일 수성구청에서 수성못 일대에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서비스 디지털화를 지원해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관광데이터를 활용, 관광지의 체험환경을 질적으로 개선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지는 대구 수성구를 포함해 이미 진행 중인 여수시, 수원시까지 총 3개이고, 대구 수성구와 여수시는 문체부 주관 KTTP(Korea Total Tour Package-지역완결형 관광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는 별도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조성될 수성못 스마트관광도시는 'After 5ive 수성'을 주제로 한 저녁관광지로서의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 미디어아트 음악분수인 '헤르메스 쇼'가 대규모 확대 조성되며, 스마트폰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한 VR 가상미술관과 지역 문화재를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가이드도 개발된다. 또한 음식관광 편의 증진을 위해 들안길 먹거리타운으로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셔틀버스(K-Food Hop on-off 버스) 운영 및 스마트주문 등의 서비스를 마련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못 일대를 스마트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구체화하고, 컨소시엄 참여 민간기업과 함께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조성 작업을 추진한다.

김권기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자체는 제각각이었던 기존 서비스들을 통합해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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