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장애인체육회, 전국장체 종합 3위, 해단식 가져

경북장애인체육회는 12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경북장애인체육회는 12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경북장애인체육회가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12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전국체전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배드민턴, 탁구 종목 외 종합성적 향상에 기여한 5개 단체(사이클연맹, 유도협회, 골프협회, 럭비협회, 당구협회), 4관왕을 차지한 육상 유병훈·임준범(경북장애인육상실업팀), 사이클 박정현(경북장애인사이클연맹), 3관왕 역도 김혜민(경북장애인역도연맹) 외 14명이 다관왕 선수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종목별 상위입상을 이끌어낸 우수지도자,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에 공로한 경기단체 회장(양궁협회, 보치아연맹, 볼링협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나주영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여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준 장애인 선수와 지도자, 시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임원진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로 경기력 향상에 매진하여 내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상위권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