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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윔블던 2연패…메이저 통산 5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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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조기 탈락 아쉬움 씻어내

남자 테니스 세계 1위인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세계 1위인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파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신네르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에게 3시간 46분 만에 3대1(6-7 7-6 6-3 6-4)로 승리했다.

1,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두 선수는 3세트부터 신네르가 샷의 정확도와 체력에서 앞서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츠베레프는 3세트 중반 미끄러지면서 무릎에 이상을 호소, 움직임이 무뎌져갔다. 이를 놓치지 않고 신네르는 4세트에 츠베레프를 압도, 윔블던 우승을 손에 쥐었다.

남자 테니스 세계 1위인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은 뒤 코트에 드러누워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세계 1위인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은 뒤 코트에 드러누워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첫 윔블던 우승을 달성한 신네르는 이로써 대회 2연패를 이뤄내고 메이저 대회 통산 우승 횟수는 5회로 늘렸다. 또 올해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충격 탈락한 아쉬움도 함께 털어냈다.

손목 부상으로 불참한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윔블던 우승 횟수에서 동률을 이뤘고, 메이저 우승 횟수에서는 격차를 2회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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