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30일까지 '대국민 철도안전 혁신대회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철도안전과 관련된 기관 우수사례와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 및 시상해, 철도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철도기관 및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2가지로 기관과 국민으로 분류된다.
기관 부문은 2020~2021년 내 철도안전과 관련된 기술 개선 사례 또는 철도사고 저감 우수사례이며, 국민 부문은 철도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이밖에 기관에게는 훈격 및 최종 결과에 따라 철도 안전관리수준 평가 가점을 부여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모인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는 철도안전 증대를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철도안전문화 확산과 기관들의 자발적 안전관리를 강화해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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