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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이어지는 확산세…신규 확진 3천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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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연속 3천명대 확진자…위중증 환자도 517명
지역발생 3천98명 중 수도권 80.9%

18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517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12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1만5천4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천206명·당초 3천212명에서 정정)보다 86명 줄었지만 지난 17일(3천187명) 이후 닷새 연속 3천명대를 이어갔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줄어드는 패턴이 반복되지만,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주말 효과'도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일요일인 14일)의 2천418명보다 702명이나 많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방역조치가 대폭 완화된 데다 바이러스 활동에 유리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유행 규모를 키우고 있다.

더욱이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진행되는 대학별 고사로 수험생들의 전국적인 이동이 이뤄지고, 하루 뒤인 22일부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까지 앞두고 있어 미접종자가 많은 10대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질 위험도 있다.

위중증 환자도 517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면서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7일(522명)에 근접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7일부터 일별로 522명→506명→499명→508명→517명을 나타내 500명 안팎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3천274명이다. 신규 사망자 전원이 60세 이상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천98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최근 1주간(11.15∼21)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5명→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3천206명→3천120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85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832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천315명, 경기 988명, 인천 230명 등 총 2천506명(80.9%)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86명, 경남 76명, 강원 75명, 광주 70명, 충남 47명, 대전 43명, 대구 42명, 전북 40명, 전남 37명, 경북 25명, 충북 20명, 제주 15명, 울산 9명, 세종 7명 등 총 592명(19.1%)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18명)보다 4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1천320명, 경기 992명, 인천 206명 등 수도권이 2천518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3만7천558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3천776건으로 전날 하루 총 13만1천334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전북에서 2명, 서울에서 4명의 오신고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총 6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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