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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주말효과" 오후 6시까지 1583명 확진…1주전보다 4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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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292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292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부산 제외)에서 1천58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천5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일 전인 14일 같은 시간(1천149명)보다 434명 많다.

일반적으로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주 초반의 확진자도 함께 줄어들지만,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주말 효과'도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천186명, 비수도권이 397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638명, 경기 409명, 인천 139명, 경남 59명, 대구 52명, 광주·강원 각 51명, 충남 47명, 경북 39명, 대전 23명, 충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7명, 전북 13명, 울산 6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5명→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3천206명→3천120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85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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