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에서 의성 중·고등부 우승

경북 의성컬링센터 소속 중고등부 선수들이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 회장배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을 한 뒤 의성군청을 방문, 김주수 군수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컬링센터 소속 중고등부 선수들이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 회장배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을 한 뒤 의성군청을 방문, 김주수 군수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최근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 열린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믹스더블)'에서 경북 의성컬링협회 소속 중·고등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고등부 24팀, 중등부 13팀이 참가했다.

중등부에서는 경북 의성컬링센터 중등 A팀이 경기도컬링연맹 B팀을 상대로 14대2로 이겼다.

고등부에서도 경북 의성군컬링협회 A팀이 경기도컬링연맹 A팀을 상대로 7대5로 승리해 중등부, 고등부 모두 우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의성군 중·고등부 컬링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지훈련을 하고 의성컬링센터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값진 성과를 이끌어 내 다시 한 번 '컬링의 성지, 의성'의 이름을 빛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이루어 낸 중·고등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의성 컬링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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