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오회(회장 남성희)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제47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열고 10개 분야 유공자 10명에게 시상했다. 지난 7월 29일 대구경북 소재 13개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은 19명의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1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국가보훈 분야 윤한우 고엽제전우회 경상북도지부장 ▷선행청소년 분야 권련하 상서고등학교 1학년생 ▷사회봉사 분야 이종평 경상북도 새마을회장 ▷효행 분야 이강문 양파TV뉴스 대표 ▷치안 분야 서종우 대구수성경찰서 형사과 ▷사회방재 분야 주정희 대구소방본부 감염대응조정관 ▷국가방위 분야 이영철 공군11전투비행단 전투기 조종사 ▷방송언론 분야 김상배 KBS 대구방송 보도국장 ▷국가행정 분야 김경한 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지방행정 분야 이치헌 경북도 자치행정과 총무팀장 등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성희 회장은 "올해 금오대상 수상자는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분들"이라면서 "금오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숨은 일꾼을 발굴하고 그들의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겠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금오회는 1970년 6월 9일 지역 유력 인사 22명이 지역 발전을 위해 창립한 단체로, 1975년부터 ▷국가보훈 ▷방위 방재 ▷치안 사회봉사 ▷문화 ▷언론 등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봉사에 공이 많은 유공자 10여 명을 발굴, 매년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시상하는 금오대상을 열어 지금까지 45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아울러 금오회는 대구경북 지역에 재난과 재해가 닥칠 때마다 아픔을 나누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으로 매년 지역 군부대 위문방문, 지역 의무경찰대 위문방문, 이웃돕기 등의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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