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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표 2만주 장내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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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평가 상태, 기업 미래와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

SM그룹 계열사 SM티케이케미칼 김병기 대표(부회장)가 보통주 2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지난 7월 23일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병기 대표는 "현재 주가는 회사의 기업가치와 미래의 성장성에 비해 매우 저 평가됐다고 판단해 주식 매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대표로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15일 올 3분기 공시를 통해 1천852억원의 매출과 152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실적 피크아웃 우려를 불식시켰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1천268억원, 1천6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회사의 주축사업인 PET사업 약진이 돋보였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티케이케미칼은 국내 PET 시장을 양분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리사이클 사업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며 "과거 매출 규모에 비해 낮은 이익율로 시장의 관심을 못 받았으나 중국 폐플라스틱 수입 규제 및 글로벌 페트병 수요 급증과 매년 주기적인 공급 트러블 발생으로 이익율 개선세가 커지고 있어 시장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산업 패러다임이 ESG경영으로 바뀌는 상황을 감안해 다양한 기업들과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하고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티케이케미칼은 1인 전거래일보다 340원(7.75%) 오른 4천725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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