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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 해 대구경북지역 유일 예비문화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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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상권르네상스에 이어 전국 최초 '트리플크라운 달성'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도시는 지역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확하고, 만들어 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통해 지역 차별을 꾀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구 안동역사를 '모디684'라는 이름의 시민 복합문화공간과 토론 공간으로 만들어 문화도시 추진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 계획'이 승인되면서 '예비 문화도시'의 자격을 갖추고 본격 문화도시 사업에 나서게 된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도시의 문화계획을 통해 사회성장 및 발전을 이끌어가는 문화자치형 정책이다.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안동시는 2022년 1월부터 1년 동안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실행하고, 2022년 말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을 받게 되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국비지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예산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로써 안동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거점도시', 전통시장과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르네상스' 선정에 이어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 가는 '문화도시' 등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시민들의 공론을 모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온 가운데 지난해 11월 안동시문화도시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4월 안동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발족, 전문가 컨설팅 등을 이어오며 체계적인 사업 절차를 밟아 왔다.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도시는 지역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확하고, 만들어 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통해 지역 차별을 꾀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구 안동역사를 '모디684'라는 이름의 시민 복합문화공간과 토론 공간으로 만들어 문화도시 추진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문화도시 조성계획 비전으로 '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을 내걸고 역사·전통·관광 도시에서 주변화되고 파편화된 안동시민의 개별성에 주목하고 도시의 주인공으로 재정립했다.

또, 시민 개개인의 삶이 변화하는 문화로운 모디학교 운영, 모디즌 리빙랩 추진, 100개의 예술실험 등 시민공회 모디가 모이는 문화거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교통, 숙박 등 불편한 시스템 개선을 역점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문화와 관광, 상권활성화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이 문화도시 주체가 되어 결정하면 행정은 무조건 지원을 하겠다. 문화도시 구상을 통해 행정이 전반적으로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했다.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도시는 지역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확하고, 만들어 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통해 지역 차별을 꾀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구 안동역사를 '모디684'라는 이름의 시민 복합문화공간과 토론 공간으로 만들어 문화도시 추진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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