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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2일 코로나19 확진 2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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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교인 14명 확진

경산시가 전국 보건소 중에서는 최초로 코로나19 RT-PCR 진단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달 15일부터 검사를 시작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전국 보건소 중에서는 최초로 코로나19 RT-PCR 진단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달 15일부터 검사를 시작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에서 2일 오후 4시까지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천288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경산시내 한 교회 교인 14명과 확진자 접촉자 등 7명이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달 30일 교인 2명이 확진된 이후 1일 3명(관외자 2명 포함) 등 이날까지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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