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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곳곳 빙판…교통사고 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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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며 영하권 날씨를 보이는 1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 설치된 전선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연합뉴스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며 영하권 날씨를 보이는 1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 설치된 전선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연합뉴스

갑작스러운 한파로 경북북부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영주에 평균 0.6mm의 비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결빙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영주 상망동 상망육교 부근에서 5t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치는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오전 8시 25분쯤엔 영주 평은면 지곡리 녹지로에서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복, 차 안에 타고 있던 B씨 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9시 31분쯤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지방도에선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면서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오전 10시 35분쯤 영주 순흥면 청구리 지방도에서는 영주에서 순흥방향으로 운행하던 레미콘 차량이 길을 건너던 행인을 피하려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60대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영주시 휴천1동 남간재에 설치돼 있던 염수분사장치가 고장나 인근 청구아파트와 화성라운빌 아파트 1천100가구 주민들이 빙판 출근길로 인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날 안동에서는 오전 7시 45분쯤 도산면 한 노상에서 지게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보행자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 70대 보행자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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