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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신규 확진자 또 12명 한꺼번에 발생…대군민 동참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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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 확산 우려…방역 총력

전찬걸 울진군수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군민 동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전찬걸 울진군수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군민 동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숙지지 않고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이 대군민 동참 호소문을 발표했다.

4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12명 무더기 확진에 이어 이날도 86번~97번까지 12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울진군은 후포면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전 면민을 상대로 선제 검사에 들어가 전날까지 1천54건을 실시, 이 가운데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진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상황과 이동선별진료소 등을 통한 적극적인 검사로 확진자가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감염 차단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전찬걸 울진군수는 3일 대군민 동참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 군수는 호소문에서 "최근 위드 코로나에 맞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을 찾는 등 활기를 찾아가는 듯 했으나,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마스크착용 및 손소독 등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실천이 본인은 물론 가족의 건강도 지켜낸다는 믿음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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