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6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열린 2021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 1위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환경부 주최, 환경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성주군은 참외생산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폐보온덮개의 처리와 관련해 소재를 기존 폴리에스테르(PET)에서 폴리에틸렌(PE)으로 바꿔 폐기물 재활용과 감량화에 기여한 참외보온덮개 대체재 개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영농폐비닐의 수거체계를 민간업체 양성화와 수거비 지급체계 개선으로 수거율을 높이고, 영농폐부직포를 소각에서 재활용제품 생산, 수소추출, 폭염 및 한파대비 저감시설등에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만큼 군민 개개인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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