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경산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A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8명, B대안학교 관련 2명, C교회 교인 3명,지역감염 3명, 기타 확진자 접촉 6명 등 모두 21명이 확진됐다.
A어린이집에서는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던 교사 1명이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원생과 교사 등 12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B대안학교와 C교회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기숙사 폐쇄 및 재택치료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와 지금까지 각각 45명과 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산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천4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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