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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코로나 확진자 사흘 연속 증가세…병상 추가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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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병원 병상 가동률 80% 육박…내주 120여 병상 늘릴 방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102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102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경북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증가세를 보인다. 보건 당국은 병상 가동률이 80%에 육박함에 따라 내주 추가 병상을 확보해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43명 추가돼 누적 1만2천326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 포항 35, 경산 32, 구미 15, 칠곡 11, 경주 10, 예천 8, 김천 7, 상주 5, 안동·영주 4, 울진 3, 영천·문경·청송·영덕 2, 청도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60세 이상이 39명으로 27.3%를 차지했고 학생이 33명으로 23.7%의 비중을 나타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떨어지거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심으로 일찍 접종을 마친 고령층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181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6일 129명으로 수가 줄었다. 하지만 7일 131명, 8일 143명으로 사흘 연속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9.1%까지 높아졌다. 도내 전담병원 8곳에 마련된 병상 661곳 중 523곳이 사용 중이며 138병상이 남아 있다. 경북도는 내주 안동, 포항 등 민간병원 3곳에 병상 120여 개를 추가로 확보해 병상 부족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가동률 46.1%를 기록 중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며 재택 치료자는 현재 33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경북지역에서는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47명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121명을 기록하고 있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2차 접종의 경우 대상자 262만3천28명 중 209만9천621명이 마쳐 접종률 80.0%를 기록, 80%고지를 넘어섰다. 하지만 3차 접종은 25만8천884명이 접종해 접종률 9.9%로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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