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2일 효성캠퍼스 대강당에서 'ESG 공공기관 직무박람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근로복지공단, 농협,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연구재단 등 22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NCS 채용 컨설팅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참여한 컨설팅존에서는 자신의 약점을 찾아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입사서류 컨설팅과 이력서, 면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 맞춤 면접 컨설팅도 제공됐다.
또한 대구가톨릭대 글로벌취업지원팀과 학생상담센터, 진로취업지원팀, 대학일자리센터, NCS지원전략센터와 대구‧경북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는 정보제공존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11월부터 시행 중인 'DCU직무역량인증제'를 비롯한 전반적인 취업 관련 안내를 했다.
NCS 채용 컨설팅에 참여한 김재훈(스페인어중남미학과 4학년) 씨는 "ESG의 개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다양한 기업을 접하고, 취업과 관련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람회 연계 행사로는 조재한 대구MBC 보도국 기자 겸 아나운서의 특강과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권유경 아프리카연구교육개발원 대표가 진행하는 '남학생과 함께하는 여대생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ESG는 지난 11월 발표한 우리 대학 '7대 발전전략'과도 연관이 깊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이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학생들은 활발한 참여를 통해 행사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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