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발언이 하나 둘 재조명되며 '망언 논란'에 휩싸였던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오후 공동선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자진 사퇴 결정을 한 것이다.
▶그는 "(과거 발언의)작성 당시 상황과 이유와 관계 없이, 과거에 제가 작성했던 거친 문장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에 대해)해명보다는 인정과 사과를 해야 했지만, 아직 덜 자란 저의 마음의 그릇은 미처 국민 여러분의 기대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사람 유권자의 위치로 돌아가 제가 근거리에서 확인한 윤석열 후보의 진정성을 알리며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도 했다.
▶노재승 위원장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비니 모자'를 쓰고 유세차에 올라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유세 연설을 해 유명세를 탔고, 이후 '비니좌'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어 지난 12월 5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3인 가운데 한명으로 발탁됐다.
다만 인선 당일 피부과 의사 함익병 씨가 독재 옹호 뉘앙스 발언, 군대에 가지 않는 여성 권리 제한 주장 등 과거 언론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돼 임명이 철회된 바 있다.
이어 나흘 후인 오늘(9일) 노재승 위원장도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 김구 선생, 정규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과 관련해 했던 발언들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커지던 중,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원래 인선 중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1인만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남게 됐고, 사실상 '공동'이라는 명칭은 빼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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