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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 확진자 일주일째 100명대…재택치료자 5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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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17개 시군서 147명 확진…학생, 고령자 중심 양성 판정 지속
전담병원 가동률 85% 넘어…재택치료자 중 509명 기록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900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1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며 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894명을 기록하며 기존 최다치인 지난 9일 857명보다 37명이 늘었다. 한편 신규확진자 수는 6천689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900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1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며 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894명을 기록하며 기존 최다치인 지난 9일 857명보다 37명이 늘었다. 한편 신규확진자 수는 6천689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경북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5%를 넘어섰고 재택 치료 중인 환자는 500명을 돌파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7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천794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 포항 32, 경주 23, 경산 20, 예천 12, 김천·영천 10, 구미 9, 칠곡 8, 영주 6, 안동 4, 문경 3, 상주·의성·청송·울진 2, 영덕·고령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총 1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고령자가 37.4%(55명), 학생이 18.4%(27명)의 비중을 차지, 전체의 절반을 훌쩍 넘겼다.

교회나 목욕탕, 병원 등의 집단감염,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 접촉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례가 잇따른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경우도 41건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181명, 6일 129명, 7일 131명, 8일 143명을 기록했고 9일 183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나타냈다. 이후에도 10일 138명, 11일 147명으로 일주일째 100명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병상 수는 계속 줄어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이 85.8%까지 올라갔다. 사용 가능 병상이 100개 미만으로 감소함에 따라 경북도는 내주 120개 이상 신규 병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49.5%로 절반에 못 미친다. 대신 재택 치료자 수는 지속해서 늘어 현재 509명으로 집계돼고 있다. 전날 확진자 147명 중 절반가량인 73명이 재택 치료 판정을 받았다. 현재 5천972명이 가가 격리 중이다.

한편, 경북 지역 코로나19 3차 예방 접종률은 12.8%를 기록하고 있다. 의성군이 24.7%로 가장 높고 영덕 22.1%, 봉화 21.3%, 군위 20.0% 등 순이다.

3차 접종률이 가장 낮은 곳은 구미시로 6.7%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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