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17일 대구 경북지역 체류 캄보디아인 근로자 및 유학생, 이주민들을 격려하고자 대구를 방문했다. 지난 9월 한국으로 부임한 찌릉 대사의 대구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파티마 병원 등을 찾은 찌릉 대사는"오랜 기간 동안 한캄교류를 위해 힘써 준 한'캄협회(DGIEA)에 감사드린다. 캄보디아인 근로자를 위한 건강검진, 마스크 100만 장 기부 행사 등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캄협회 김동국 사무국장(DK글로벌코리아 대표)은 "여전히 코로나 사태는 심각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친밀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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