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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디자인 강화하자”…로봇산업진흥원-대구 4개 디자인기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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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디자인 멤버십으로 이론 중심 한계 극복, 기업에도 도움

대구 로봇산업 디자인 발전 업무협약.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대구 로봇산업 디자인 발전 업무협약.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과 대구지역 디자인기관이 로봇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 계명대 미술대학, 계명대 산학인재원과 함께 '로봇디자인 분야 경쟁력 강화 상호협력 체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종운 로봇산업진흥원 인증평가사업단장과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 채영삼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장,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 김범준 계명대 산학인재원장 등이 참석했다.

로봇산업진흥원과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디자인 산업 발전 및 인력 양성 공동 노력 ▷기업, 교수, 학생이 참여한 로봇디자인 전시회 개최 ▷로봇디자인 멤버십을 통한 로봇디자인 고도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로봇디자인 멤버십은 이론 중심의 학교 수업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로봇디자인 실무역량을 높이고자 진흥원이 개발한 것이다.

참여기관은 로봇디자인 멤버십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로봇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또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다양한 로봇 설비에 대한 실무지식을 습득할 기회도 학생에게 제공한다.

우종운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디자인 멤버십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과 협력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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