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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교통안전과 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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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주시와 가로수 활용 친환경 사업(My Tree) 추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주시는 마이 트리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주시는 마이 트리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주시는 '2021년 마이 트리(My Tree)'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 트리는 지난 7월 진행된 '제10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친환경 사업 추진 수상작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이다.

가로수에 운전자들의 환경보호, 에코드라이빙,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이름표를 부착해 안전운전 실천을 약속하고, 나무 옷(겨울 보온재) 입히기를 통해 겨울철 한파, 병충해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한다.

이날 200여 그루의 가로수에 겨울옷을 입히고, 교통안전 메시지가 적힌 이름표를 부착했다.

교통안전공단은 내년에는 마이 트리 사업에 디지털(Digital)을 더해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이트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구매해 자신의 이름과 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이름표를 붙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마이 트리 사업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 지역을 늘리고, 다른 지자체와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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