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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9%·윤석열 28%…오차범위 밖 11%포인트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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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최명희홀에서 학생들과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최명희홀에서 학생들과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3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9%, 윤 후보는 28%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1%포인트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4%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로 뒤를 이었다. 없다, 무응답 등 '태도유보'는 19%로 조사됐다.

대선 당선 전망은 이 후보 46%, 윤 후보 3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국정안정론'은 45%,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은 40%로 집계됐다.

'국정안정론'은 전주(42%)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정권 심판론'은 전주(42%)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전주에는 동률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국정안정론이 더 높게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0%,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4%, 태도 유보 2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8.3%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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