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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글로벌관광도시 위상 업그레이드…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지구 공동회장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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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제10대 TPO 공동회장 선임, 16개국 137개 회원도시 승인

고윤환 문경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이 아시아·태평양도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의 공동회장으로 선임되면서 문경시의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30일 문경시에 따르면 고윤환 시장이 중국과 일본 등 16개국 137개 회원 도시의 승인을 얻어 제10대 TPO 공동회장으로 선임됐고 문경시도 공동회장 도시로 선출됐다.

TPO 공동회장과 공동회장 도시의 임기는 2년이다.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2년간 TPO의 관광총회 및 의결 과정에서 TPO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문경시는 앞으로 TPO 총회와 포럼, 공동관광마케팅 사업 등 기구의 각종 회의와 행사를 주재하고 나아가 TPO 회원 도시를 대표해 국제적 대외활동을 하는 등 글로벌 리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문경시가 국제적 평가와 신임을 받은 것이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구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2002년에 창설된 TPO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도시 간 관광교류와 관광마케팅, 관광도시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국내 회원도시로는 부산, 대구, 인천, 포항, 안동 등 42개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사무국은 부산에 있다.

고윤환 시장은 "국민관광지 문경새재 등 문경에 즐비한 비대면·안심관광지의 글로벌 SNS홍보, 한국 최고의 K드라마 촬영지 문경 홍보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면서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문화관광도시로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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